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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막판 포스트시즌이 좌절된 상황이라 부상 중인 선수들을 굳이 내보낼 필요가 없다는 판단이다. 강민호는 지난 8월 무릎 통증으로 1군서 제외됐다가 9월 중순 돌아왔다. 복귀 후 팀 타선에 활력소가 됐지만, 최근 들어서는 지친 기색을 보였던 게 사실. 허리 통증이 발생한데다 고질적인 부상 부위인 무릎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남은 시즌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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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는 올시즌 116경기에서 타율 3할2푼3리, 20홈런, 72타점을 올렸고, 문규현은 120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7푼2리, 4홈런, 40타점을 기록했다. 마무리 손승락은 48경기에서 7승3패, 20세이브, 6블론세이브, 평균자책점 4.26으로 FA 계약 첫 시즌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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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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