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영화 시상식인 제37회 청룡영화상에서 청정원 단편영화상 출품작을 공모한다.
청룡영화상은 국내 영화산업의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 하에 지난 1963년 개최되어, 매년 주목할만한 성취를 이룬 작품들과 한국 영화를 빛낸 영화인들을 재조명해오고 있다.
그 중 한국 영화계를 빛낼 혁신적인 단편영화를 만들어낸 재기 발랄한 젊은 인재에게 수여되는 청정원 단편영화상은, 유바리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국제단편경쟁 예술공헌상을 수상한 '출사'(유재현 감독), 부산국제영화제, 미쟝센 단편영화제 등 국내 굴지의 영화제에 초청된 '미자'(전효정 감독) 등 차세대 감독들의 참신한 작품을 발굴, 소개해오고 있다.
올해 청정원 단편영화상은 지난해 11월 1일 이후 완성된 30분 내외의 극영화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이나 한국에 체류 중인 외국인(유학생 포함) 등 누구나 출품이 가능하다. 출품작 접수는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예심을 통과한 작품은 전문 영화인으로 구성된 본선 심사위원단의 엄중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으로 선출된다. 최종 수상작은 제37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발표되며, 수상자에게는 수상 트로피와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단편영화상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청룡영화상 공식 홈페이지(www.blueaward.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제37회 청룡영화상 사무국(02-3219-8423, thebluedragonawards@naver.com)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제37회 청룡영화상은 11월 25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대상㈜청정원이 협찬하고 SBS가 생중계한다.
올해는 '아가씨'(박찬욱 감독) '곡성'(나홍진 감독) '덕혜옹주'(허진호 감독) '밀정'(김지운 감독) 등 국내 거장 감독들의 복귀작이 연이어 개봉되면서, 그 어느 해보다 화려하고 다채로운 한국 영화들을 볼 수 있었던 한 해였다.
또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던 '부산행'(연상호 감독)은 천만 관객을 넘어서며 한국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처럼 올해에는 쟁쟁한 작품이 유난히 많았던 만큼,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청룡영화상은 영화 전문가 설문조사와 네티즌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후보자(작)을 선정한다. 제37회 청룡영화상 후보자(작) 선정을 위한 네티즌 투표는 11월초부터 청룡영화상 홈페이지(www.blueaward.co.kr)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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