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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이혼 선언을 한 설(박시연 분)이 상욱(지수 분)과 우연히 재회하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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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설은 소혜의 아침을 챙겨주기 위해 해성(주상욱 분)의 집을 찾았다가 해성으로부터 "숙식도 제공되고 보수는 셰프 수준인 곳이 있다. 우리 집에서 맛 있는 음식을 해달라"며 함께 지낼 것을 권유했고, 설고 흔쾌히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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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욱이 해성과 한 팀이 되어 일을 하게 되면서 다시 설과 엮이게 되는 다리가 마련된 것. 아니나 다를까 설과 상욱은 서로 해성의 집을 오가다가 우연히 재회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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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때 설과 상욱 사이에서 뜻밖의 스파크가 튀었고, 상욱은 설의 머리를 쓰다듬더니 기습 키스를 한 뒤 "그 집에서 나오세요. 제가 도와드릴게요"라며 직진 고백을 했다.
그리고 설은 "손금을 봐주겠다"며 상욱의 손을 잡았고, 상욱은 설을 다정하게 바라봤다. 설은 "애정선이 참 좋다. 좋은 사람 만날거야. 동생씨, 정말 행복하길 바랄게"라며 상욱에게 흔들리고 있는 속마음을 감추고 상욱을 응원했다.
특히 이날 설은 자신을 찾아와 잘못했다고 용서를 구하는 진태에게 "생쇼하지 마라. 안 넘어간다. 이혼 접수하고 위자료 준비되면 다시 연락하라"며 이전에는 볼 수 없던 강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또 한 번 통쾌함을 안겼다.
하지만 갑자기 180도 달라져버린 설의 행동에 이상함을 느낀 진태는 설의 뒤를 캐기 시작했고 "남자가 생긴 것 같다"며 의혹을 가지며 분노하기 시작해 긴장감을 높였다.
이에 가장 힘든 시기에 자신을 물심양면으로 돕고 큰 위로가 되어준 상욱에게 조금씩 흔들리는 설과, 설의 정체를 알고도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주고 있는 상욱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그리고 진태가 설과 상욱의 관계를 알고 난 뒤에는 어떤 상황이 그려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소혜가 약 부작용으로 인해 섬망 증세를 겪으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가운데, 타고난 긍정 마인드로 유쾌하게 암과 싸우고 있던 소혜의 시한부 메이트 준기 역시 증세가 악화된 듯 몸을 제대로 가! 누지 못하며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엔딩으로 그려져 긴장감을 한껏 높였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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