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김래원이 아시아투어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배우 김래원은 10월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부킷 빈탕 파빌리온에서 팬미팅을 개최해, 5000여 명의 팬들과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김래원을 향한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사랑이 여실히 입증된 시간이었다.
이날 김래원을 보기 위해 모인 현지 팬들의 열광적인 호응이 이어진 가운데 김래원은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치며, 한류스타로서의 강력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김래원은 2016년 여름 방송된 SBS 드라마 '닥터스'를 통해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오랜만에 돌아온 로맨스 장르에서, 완벽한 캐릭터 해석력과 연기력을 보여주며 많은 호평을 이끌어낸 것. '닥터스'의 인기가 해외로 이어진만큼, 김래원 역시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열풍'과도 같은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는 전언.
실제로 '닥터스'의 말레이시아 현지 방송사인 원TV에서는 7월 본방송뿐 아니라 현재 공개되고 있는 재방송까지도, 타 드라마의 8배를 웃도는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국내 방송 중이던 6월에도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가장 보고 싶은 드라마' 1위에 '닥터스'가 선정됐던 바 있다.
이를 입증하듯, 이날 김래원의 팬미팅 현장에는 5000여 명의 현지 팬들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팬미팅이 진행되는 곳 밖에서도, 입장하지 못한 팬들이 가득 모여 '닥터스' 속 김래원의 애칭인 "홍홍홍"과 "김래원"을 연호했을 정도. 이를 위해 경호인원만 100여 명이 배치됐으며, 김래원과 스태프들은 현지 경찰의 도움까지 받아 무사히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김래원에게 있어, '닥터스' 방영 이후 첫 번째 해외 팬미팅이었기에 더욱 큰 의미가 있다. 말레이시아 방문 역시 이번이 처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현지 관심을 확인한 만큼 김래원은 향후 대만, 태국 등 더 많은 해외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연기파 배우이자 한류스타로서 묵직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김래원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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