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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울산 현대와의 2016년 현대오일뱅크 클래식 스플릿 그룹A 첫 경기에서 2대0으로 낙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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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황선홍 서울 감독은 다소 위험부담을 안았다. 수비라인을 포백으로 바꾸고 울산을 상대했다.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한 서울은 원톱에 아드리아노를 두고 윤일록 주세종 박주영을 미드필더로 내세웠다. 황 감독은 "바꾼 전술이 완벽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선수들이 수비에 대한 인식이 잘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보완해야 할 점은 있다. 오스마르는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아드리아노는 페널티킥 골을 넣었다. 이 전술을 계속 쓸지는 잘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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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우승 가능성에 대해서는 "목표는 분명하지만 끝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해서 결승전 같은 마음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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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전 승리의 일등공신은 또 한 명이 있다. 페널티킥을 얻어낸 고요한이다. 중앙 미드필더로 변신해 중원을 장악한 고요한에 대해서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해봤다. 중앙에 넣었는데 첫 경기였지만 나쁘지 않았다. 현대 축구는 중원 ㅆ움이다. 잘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암=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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