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안정환이 주부 9단의 면모를 아낌없이 선보였다.
안정환은 최근 진행된 SBS '꽃놀이패' 녹화에서 수준급의 요리 실력을 발휘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흙길' 팀에 당첨되어 '한우 잡뼈'만을 이용해 저녁식사를 해결해야 했던 안정환은 식재료를 더 공수하기 위해 동네 주민들에게 근처 텃밭을 수소문하는 영리함을 보였다.
이에 흙길 팀은 평창 특산물인 고랭지 배추와 당근을 확보했고, 안정환은 쌀뜨물에 된장을 풀어 배추 된장국을 끓여 내고, 야무지게 뼈의 핏물부터 빼고 요리를 시작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고군분투했다.
안정환 요리를 직접 맛 본 게스트 강승윤은 "내가 여태까지 먹은 밥 중 가장 맛있다"고 극찬해 안정환을 흐뭇하게 했다. 반면, 은지원은 "나만의 레시피대로 요리하겠다"며 멤버들이 열심히 만들던 사골 떡국에 간장과 후추를 마구 투하하는 '푸드 테러리스트'의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안정환이 어렸을 때부터 자취 생활을 오래했는데 그 경력이 빛을 발한 것 같다"며 "앞으로 '꽃놀이패'의 공식 엄마를 맡아도 손색없다"고 덧붙였다. '꽃놀이패'는 17일 밤 10시 55분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함소원, 진화와 이혼→동거 심경 “전남편에 여친 생기면 어쩌죠?” (귀묘한2) -
조권, '1억 7천' 포르쉐 전기차 자랑 "1년 동안 충전 무료, 유지비 적어" -
'故최진실' 최준희, 결혼식 앞두고 외할머니에 직접 사과…"너무 어려서 몰랐다" -
최환희, 최준희 결혼식 축사 중 눈물..하객들도 오열 "외할머니·이모들 감사함 잊지 말길" [SC이슈] -
'유아적 모성애 아니다'...고윤정·구교환 '가디건 포옹' 논란에 문화평론가 반전 해석 -
박혜경, 교수 남친과 결별 고백 "美 유학 제안 거절, 떠날 수 없었다" ('물어보살') -
'싱글맘' 김현숙, 필리핀 유학 보낸 子 귀국에 울컥 "몇달만에 폭풍성장" -
'은따 당한' 30기 옥순, 31기 순자 왕따 피해에 눈물 "감정이입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