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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가 두산과의 한국시리즈 1~2차전를 모두 내줬다. 2패를 안고 홈으로 돌아가게 됐다. NC의 발걸음이 가볍지 않은 건 분명하다. 반면 두산은 기세등등. 빨리 끝내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이번 시리즈의 흐름을 속단하기는 아직 이르다. 두산은 한국시리즈을 위해 2승을 더해야 한다. NC가 홈에서 3차전만 잡으면 두산도 쫓기는 입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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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때는 연장 11회 김재호의 타구가 조명에 들어가지 않았다면 중견수 김성욱이 놓칠 리가 없었다. 또 2차전 4회 두산의 선제 1점이 나온 장면에서도 4안타 중 3안타가 정타가 아닌 빗맞은 안타였다. 양의지의 적시타도 정타였다면 중견수 뜬공이 됐을 타구였다. 결국 2차전 결승점은 NC 선발 해커의 폭투에서 나왔다. 그 폭투가 아니었다면 이어진 3실점도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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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두산 타선은 3주간 쉰 공백에서 아직 완전히 살아나지 못했다. 1차전에선 11안타로 2득점에 그쳤다. 2차전에선 8회 4득점하기 전에는 NC 이상으로 답답했다. NC 선발 투수 스튜어트와 해커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고 보는게 맞다. 두산 타자들은 서로 해결사가 되기 위해 큰 스윙을 남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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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선발 니퍼트의 투구수는 116개였다. 2차전 선발 장원준도 똑같이 116개를 던졌다. 장원준은 무리해서 9회에도 등판 8⅔이닝 10안타 5탈삼진 1실점했다. 결국 아웃카운트 하나를 남기고 왼손 중지 물집으로 교체됐다. 불펜 투수들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선발 투수들이 매 경기 많은 공을 던져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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