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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한 양 팀은 2차전 전반전까지 공방을 계속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재형 포천 감독은 김상균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경기는 급변했다. 포천은 박승렬이 후반 4분만에 선제골을 터트렸고 후반 5분 김원민, 후반 13분 지경득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포천의 완승으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청주의 반격으로 또 한번 요동쳤다. 후반 32분, 34분 김규민과 김준영의 슈팅이 연이어 들어가며 3-2로 턱밑까지 추격했다. 청주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맹공을 퍼부었으나 끝내 골은 터지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 추가시간 김상균의 쐐기골이 터지며 포천의 4대2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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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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