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민축구단이 K3리그 통산 5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포천시민축구단은 12일 오후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청주시티FC와의 2016년 K3리그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4대2로 승리했다. 2연패에 성공한 포천시민축구단은 통산 최다우승 기록을 5회로 늘리며 다시 한번 리그 최강임을 입증했다.
1차전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한 양 팀은 2차전 전반전까지 공방을 계속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재형 포천 감독은 김상균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경기는 급변했다. 포천은 박승렬이 후반 4분만에 선제골을 터트렸고 후반 5분 김원민, 후반 13분 지경득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포천의 완승으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청주의 반격으로 또 한번 요동쳤다. 후반 32분, 34분 김규민과 김준영의 슈팅이 연이어 들어가며 3-2로 턱밑까지 추격했다. 청주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맹공을 퍼부었으나 끝내 골은 터지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 추가시간 김상균의 쐐기골이 터지며 포천의 4대2 승리로 마무리됐다.
우승팀인 포천의 김재형 감독이 최우수 감독상을, 수비수 장원석이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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