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의 새 대표이사로 최만희 대한축구협회 대외협력기획단장(60)이 선임됐다.
신임 최 대표는 축구인 출신 행정가로 많은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다. 중앙대를 졸업한 뒤 숭실대, 울산 현대, 전북 현대, 부산 아이콘스, 광주FC 등에서 지휘봉을 잡으며 풍부한 지도자 경험을 했다.
특히 1990년 청소년대표팀 코치로 참가해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 2000년 전북의 FA컵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최 대표는 축구협회 대외협력기획단장의 중책을 맡아 부산 구단 구단주이자 축구협회 수장인 정몽규 회장의 의중도 잘 파악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신임 최 대표는 "부산 아이파크 축구단을 부산시민과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구단으로 만드는 동시에 내년에 반드시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월 부임한 변명기 전 대표는 최근 클래식 복귀에 실패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올해 말까지 자문 형태로 구단에 도움을 준 뒤 떠날 예정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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