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성 경찰청장은 주말인 26일 서울에서 열리는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대규모 촛불집회와 관련, 청와대 남쪽 율곡로까지는 행진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1일 이 청장은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적은 인원의 행진이라면 (청와대 입구) 신교동로터리까지 갔다가 집회 시작할 때 합류하는 것은 허용한 전례가 있지만, 율곡로 북쪽으로는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주 집회 행진은 신고가 들어와야 정확히 답변드릴 수 있겠다"면서도 "(율곡로) 그 이상까지 허용하면 우회 차로까지 다 막혀서 은평이나 서부, 강북쪽 시민들은 전혀 못 움직이게 된다"고 덧붙였다.
또 율곡로로 제한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평화집회라고 했지만 약간의 불법도 있었다"며 "집회 참가자 600명 가량이 신교사거리(청운효자동주민센터 인근)까지 가서 차량을 끌어내리려하는 등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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