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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에 따르면 곤잘레스는 WBC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해 베네수엘라 윈터리그 출전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WBC 출전은 소속 구단의 허락이 있어야 한다. 메이저리그 구단은 해당 선수와의 계약에 따라 리그 이외의 경기 출전에 대해 통제를 가할 수 있다. 곤잘레스 역시 "대회에 나가고 싶어도 구단의 허락이 필요하다. 구단과 상의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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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는 시애틀 매리너스 에이스 펠릭스 에르난데스가 WBC 참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에르난데스도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올시즌에는 장딴지 부상으로 11승8패, 평균자책점 3.82를 올리는데 그쳤지만, 곤잘레스와 마찬가지로 베네수엘라 윈터리그서 몸을 만든 뒤 내년 WBC에 참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시애틀의 제리 디포토 단장은 에르난데스의 WBC 참가를 지지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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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내셔널리그 홈런-타점왕에 오른 콜로라도 3루수 놀란 아레나도는 지난 14일 미국 대표로 WBC 참가를 원한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아레나도는 어머니의 고국인 푸에르토리코 대표로도 나갈 수 있지만 미국을 대표하기로 했다. 그는 "고민을 무척 했다. 푸에르토리코도 어머니의 나라로 나에게 의미가 크지만, 미국은 내가 태어난 곳이며, 한 번도 미국 대표로 뽑힌 적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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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캔자스시티 로열스 포수 드류 부테라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포수 프란시스코 서벨리가 함께 이탈리아 대표로 WBC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WBC에 출전해 얻을 수 있는 실익은 별로 없다. 연봉이 수백만, 수천만달러에 이르는 이들에게 WBC 참가 수당과 상금은 큰 의미가 없다. 또 전 세계적으로 기량을 보여줘야 할 다급한 상황에 처한 것도 아니다. 곤잘레스가 밝혔듯 자신의 고국, 또는 부모가 태어난 나라의 유니폼을 입는다는 것 자체에 상징적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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