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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인간을 사랑하는 인어는 반드시 뭍으로 올라오게 되어 있다"는 전설처럼 심청(전지현)은 담령(이민호)을 만나기 위해 뭍으로 나왔다. 첫 눈이 내리는 날 만나자고 한 담령과의 약속을 지키려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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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로 돌아온 준재와 인어는 재회했다. 준재는 스페인에서 함께 찍힌 사진을 보여주며 "우리가 아는 사이냐"라며 추궁했다. '허준재'라는 이름을 알고는 있으면서도 아무말도 하지 않는 인어에게 준재는 "제 이름도 알고 있어요? 우리 스페인에서 무슨 일 있었어요? 저 알고 있죠 사실대로 말해봐요"라며 계속해서 물었다. 하지만 끝까지 아무말을 하지 않자 인어를 두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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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준재의 가족사가 공개되며 계모 강서희(황신혜)과 마대영(성동일)의 관계가 밝혀졌다. 준재의 아버지 최정우(허일중)는 우연히 전처 나영희(모유란)가 만든 음식을 먹으며 과거 화목했던 모습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준재가 나의 유일한 핏줄이다. 이제 데려다가 가르쳐야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를 엿들은 강서희는 마대영에게 전화를 걸어 "오늘 그 아이 생일이야. 찾아서 없애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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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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