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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의 눈물'은 지난 1월 방송된 '행운의 편지'의 마지막 미션으로, 유재석이 동물들의 아버지 정준하에게 "이번엔 북극곰을 만나 교감을 나누고 오라"고 작성한 편지에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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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준하는 "절대 혼자 못간다고 제작진에게 이야기 했다"라며, "제일 스케줄이 없는 사람을"이라고 운을 뗐다. 이에 제발저린 박명수는 "나 스케줄 많은데"라며 막아섰지만 결국 또 한번의 '하&수'의 콤비가 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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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두 사람은 위니펙에서 다시 처칠로 이동했다. 처칠은 북극곰들이 북극해로 이동하는 통로다. 영하 12.8도의 추위와 칼바람에 맞서 북극곰을 만나러 북극곰 야생관리 구역으로 이동했다.
박명수와 정준하는 특수 차량을 타고 북극곰을 만나기 위해 이동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첫 북극곰을 만났다. 바람과 눈보라가 심해서 덤불 뒤에 숨어 있는 북극곰의 모습이 애잔했다. 케빈은 "먹을게 많지 않다. 운이 좋아야한다"라며 북극곰의 상황을 설명했다. 두 사람은 처음 본 북극곰의 이름을 '하나'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정준하는 "와보니까 알겠다. 뉴스로 본 지구 온난화는 피부로 와닿지 않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엄마와 두 마리의 새끼가 함께 있는 북극곰 가족을 만났다. 케빈은 "2년간의 생존법을 가르치고 그 이후로는 따로 생활한다"라며, "하지만 어미곰이 그 전에 죽는다면 새끼 곰들은 죽을 것이다"라며 북극곰들의 생존에 대해 설명했다.
북극곰 가족의 횡단장면을 지켜보는 행운까지 얻었다. 박명수는 연신 "평생 볼 수 없는 장면이다"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캡틴은 "여기에 오는 것을 곰이 허락한 것은 정말 특별한 것이다"라는 가르침을 전했다.
한편 서울에 남아있는 멤버들은 새벽시간 정준하, 박명수와의 영상 통화를 위해 모였다. 여러차례 연결을 시도했지만 원할하지 못해 제대로 대화를 나누지 못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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