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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리니지' IP를 활용해 만든 첫 모바일게임, 그리고 2012년 '블레이드&소울' 이후 4년만에 나오는 엔씨소프트의 신작이라는 점, 여기에 '리니지2' IP를 이용해 넷마블게임즈가 개발중인 '리니지2 레볼루션'가 14일 출시를 앞둬 선의의 경쟁이 불가피한 점 등 '리니지 레드나이츠' 출시에 대한 관심은 높을 수 밖에 없다. '리니지'가 플랫폼의 변화에도 불구, 향후 얼만큼 더 생명력을 이어갈 수 있을지를 예측할 수 있는 첫 시험대라고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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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글로벌 게임업계의 트렌드는 IP의 확장이다. 이미 엄청난 팬층을 가진 IP를 확보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고 할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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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기대를 모으는 것은 개발자뿐 아니라 사업담당이나 커뮤니티 매니저 등 '리니지'를 만들고 서비스하고 있며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가장 높은 인력들이 참여하기 때문이다.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경우도 10년 이상 게임을 직접 즐긴 마니아에다 85레벨 이상의 고레벨 플레이어들이 주요 인력을 구성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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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계승하고 새로움을 입히다
우선 온라인 MMORPG을 선뜻 시작하지 못하는 캐주얼 유저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리니지'의 대표 몬스터들이 귀여운 SD캐릭터로 변신했다. 예를 들어 대표적인 보스 몬스터인 '데스나이트'는 실력만큼 콧대 높은 검사로 재탄생했다. 닭의 머리에 도마뱀의 몸통을 가진 '코카트리스'는 진짜 엄마를 찾아 모험을 떠난 아이로, '버그베어 경주'로 인기를 모은 '버그베어'도 아기를 연상시키는 천진난만한 표정의 캐릭터로 등장한다. 물론 귀여운 외모와는 다르게 이들의 강력함은 여전하기에 하드코어 게이머들도 여전히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온라인 MMORPG의 명가답게 모바일 RPG에서 부족한 커뮤니티 구조 개선에 공을 들였다고 한다. 따라서 모바일게임 유저들도 단순한 길드(Guild)가 아니라 혈맹(血盟), 즉 단순히 게임을 함께 즐기는 동업자가 아니라 '피로 이어진 형제'라는 말처럼 끈끈한 커뮤니티를 모바일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했다. 공식 카페를 이용해 커뮤니티를 관리하는 것을 뛰어넘어 게임 내부에 삽입할 수 있는 형태의 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개발한 것이 그 일환이다. 이는 외부의 웹 커뮤니티와 연결돼 이용자들이 PC와 모바일을 넘나들며, 심지어 게임을 하고 있지 않을 때도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시스템에선 단순히 이벤트 공유 및 의사소통을 가능할 뿐 아니라, 게임 내 정보도 연동돼 이용자간 상호작용이 극대화된다고 엔씨소프트는 강조했다.
더불어 PvP 시스템을 다차원적으로 확장했다. 즉 기존 모바일게임에서 개인 또는 길드끼리 단순 순위 경쟁을 하는 것과는 달리 '리니지 레드나이츠'에선 저레벨 이용자부터 랭커까지 만족할 수 있는 경쟁 시스템이 준비된다. 이 시스템은 점령전, 요새전, 공성전이라는 세 가지의 콘텐츠가 서로 연속적으로 맞물려 작용한다.
기본 요소는 '리니지'의 수많은 영지를 놓고 개인간 벌일 수 있는 점령전이다. 구성원들이 점령한 영지가 많은 혈맹은 해당 영지에 요새를 건설하고 다른 혈맹과 요새전을 벌일 수 있다. 경쟁의 정점이자 꽃인 공성전을 통해 하나의 성을 놓고 최고의 혈맹들이 최종 승부를 겨룰 수 있다. '리니지' 최고의 콘텐츠가 온라인에 이어 모바일까지 인기를 견인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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