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는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사 특별 위원회가 열렸다.
이날 청문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등 대기업 총수들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만희 새누리당 의원은 "이번 청문회가 한국기업의 브랜드 신뢰도에 큰 손상을 줄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오고 있다. 이번 청문회가 우리 기업들의 불확실성을 밝히고 정경유착 끊는 자리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2015년 두번에 걸쳐 대통령과 독대한 사실을 긍정했다. 이 의원이 "대화도중 대통령으로부터 문화융성, 체육발전 자금 출연 요청 받았나?"는 질문에 "당시 문화융성 스포츠발전 위해 기업들도 열심히 지원을 해주는게 우리나라 경제발전,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좋은 일이라고, 지원을 아낌없이 해달라는 말씀은 있었다"고 말했다. .
"이 부회장은 강압적이거나, 강요 당한단 생각을 했나"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사실 당시에 정확히 재단이라든지 출연이라든지 이런 얘기는 안나왔기때문에 독대 당시에는 무슨 이야기인지 못알아들었다"고 답변했다.대가성 여부에 대해서는 "저희한테 사회 각 분야에서 많은 지원 요청, 문화 스포츠 포함해서 각계각론에서 들어온다. 단 한번도 뭘 바란다든지 반대급부를 요구하면서 출연하든지 지원한 적은 없다. 이번 건도 마찬가지"라고 답했다.
"비선실세 최순실의 존재를 언제 알았나"는 질문에 대해서는 "정확한 기억은 안나지만… 아주 오래 된 것 같지는 않다"고 답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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