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에 살던 위안부 피해자 박숙이 할머니가 6일 별세했다.
박숙이 할머니는 지난달 26일 노환으로 경남 남해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박숙이 할머니는 경남 남해군 고현면 관당마을에서 태어나 16살 때 일본군에 끌려가 6년간 고초를 겪었다.
남해군은 지난해 8월 박 할머니의 이름을 딴 숙이공원을 조성하고 할머니의 모습을 재현한 평화의 소녀상도 건립한 바 있다.
한편 박숙이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면서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238명) 가운데 생존자는 39명으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