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체육의 중요성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다. 아이들의 튼튼한 몸과 건전한 마음은 물론이고 건강한 삶을 위해 '학교체육'이 필요하다는데 이견이 없다. 물론 한때는 엘리트 위주의 정책이 시행되기도 했다. 이제는 아니다. 체육이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생활체육으로 전환되면서 학교체육의 폭도 넓어졌다. 최근 10년 동안 체육시설이 확충되고, 학교스포츠클럽이 활성화되는 등 양적 성장을 거듭했다.
'학교스포츠클럽의 나아갈 길'이란 주제 발제자로 나선 황교선 경기도교육청 장학관은 "그동안은 전체를 위한 체육교육이 아니라 소수를 위해 다수가 희생되는 기형적인 모습이었다"며 "'모두가 함께 향유하는 체육의 가치'가 시대적 요구와 부합하면서 새로운 체육교육의 트랜드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현장의 목소리도 비슷했다. 이표상 강일고등학교 교사는 "갈 길이 멀 것만 같았던 학교체육활성화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과 함께 사회적 요구에 민감하게 대응하며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제 막 첫 발을 뗐을 뿐이다.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 황교선 장학관은 "학교체육교육은 대변화의 시기에 있다"며 "그동안 눈에 띄는 양적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시설, 지도자, 프로그램의 다양성 등 질적 인프라를 내실 있게 구축해야 한다. 이제는 질적 성장이 필요한 때"라고 조언했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는 관계 기관의 협업, 더 나아가 구심점이 될 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김택호 대구시교육청 장학사는 "각 시도마다 체육 인프라가 다르지만 기존의 인프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관련 기관들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 안정적인 예산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시스템이 구축돼야 대회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여러 기관들의 협업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자로 나선 정재용 KBS 기자는 "우리나라는 한때 엘리트와 일반국민 스포츠가 이원화 돼 있었다"며 "한국형 통합 스포츠 시스템을 도입해 선진 스포츠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구심점을 만들어서 투명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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