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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국은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지난 시즌 서울에서 주전경쟁에서 밀려 절치부심 끝에 광주행을 선택했다. 전화위복이었다. 그는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31경기에 출전해 20골-1도움을 기록했다. K리그 득점왕은 물론 최우수선수(MVP)에도 선정되며 2016년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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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국의 거취는 광주의 결정에 달렸다. 지쎈은 "물론 프로는 돈이 중요하다"면서도 "하지만 정조국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광주는 정조국의 부활에 상당한 도움을 준 팀이다. 그래서 우리 마음대로 이적을 결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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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다각도로 정조국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광주는 정조국 영입 전 골 결정력 부재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정조국의 합류는 광주 입장에서 '신의 한수'였다. 다음 시즌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기 위해 정조국의 존재는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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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광주는 다음 시즌을 대비해 외국인선수 물색에 한창이다. 광주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외국인 공격수 2명을 보강할 계획이다. 문제는 예산이다. 기 단장은 "외국인 공격수 영입을 생각하고 있지만 결국 돈이 문제"라고 했다. 광주 입장에서는 외국인선수 영입 자금을 조달키 위해서라도 정조국 이적 카드를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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