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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MBC '위대한 탄생' 시즌3에서 우승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한동근은 당시 팝 '데스페라도'를 열창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유의 진한 울림과 저음이 매력적이었던 한동근은 '리틀 임재범'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시즌3 내내 화제가 된 참가자다. 하지만 정식 가수로 데뷔한 이후에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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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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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기분 좋은 일들로 가득했던 한 해였습니다. 한편 앞으로 제가 보여드릴 모습과 음악에 대한 부담감도 생기고, 제 꿈에 대한 생각도 더 깊어지는 계기가 되었죠. 그만큼 다음 해를 기대하게 해준 2016년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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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을 녹음 했을 때보다 확실히 곱절은 더 불렀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무대에 설 때마다 제 앞에서 노래를 듣고 계신 관객들이 계시기에 항상 새롭고 기쁜 마음이 들었죠. 노래를 통해 많은 분들과 하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늘 갖고 있습니다.
그냥 다른 말이 필요없이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최선을 다해 한 것일 뿐인데, 그것을 대중이 사랑해 주시고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할 뿐입니다. 더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마음 뿐입니다.
- 올해 발라드 열풍도 상당했다. 자신의 히트요인은 뭐였다고 생각하나.
정말 우연의 연속이었던 것 같습니다. 복면가왕, 라디오스타, 듀엣가요제… 이 모두가 정말 감사하게도 잘 맞물려 일어난 '기적'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앞으로 또 이런 날들이 다시 올까 싶은 마음에 더 열심히 하자고 다짐합니다.
- 기억에 남은 댓글이나 팬 반응도 궁금하다.
제 노래를 듣고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는 분들의 게시물을 보거나 팬들이 보내주시는 손 편지들을 보면서 가끔 울컥해서 혼자 운 적도 있습니다. 저를 그리고 제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것에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에서 비롯된 눈물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 노래를 좋아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 히트곡을 내면서 가장 크게 바뀐 점이 있다면.
하고 싶었던 일들을 더 할 수 있게 된 점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제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에게 더 좋은 음악과 콘텐츠로 더 많이 찾아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늘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지내고 있습니다.
- 내년 계획은?
앨범 발매를 위한 준비가 집중할 겁니다. 그저 항상 그래왔듯 음악에 더 열중할 계획입니다.
- 어떤 가수로 평가받고 싶나.
노래를 발매했을 때 곡이 궁금해지는 그리고 제 노래로 제 속 이야기를 말하고, 많은 분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가수이자 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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