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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집 초반 훈련 프로그램은 회복에 중점을 뒀다. 이후 점점 강도를 높였다. 16일엔 자체 경기를 했다. 하지만 서막에 불과하다. 이번 소집훈련의 진수는 프로팀과의 연습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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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감독이 부산에 먼저 연습경기 요청을 했다. 전력이 강한 팀과의 경기를 통해 U-19 대표팀의 현주소를 명확히 파악하기 위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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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감독은 선수들에게 많은 움직임과 짧은 패스를 통한 연계 플레이를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상당 수준의 팀워크를 필요로 하는 전술이다. 짧은 소집기간을 감안하면 제대로 구현될지 미지수다. 하지만 선수들에게 다른 선택지는 없다. 신태용호의 축구에 맞는 플레이를 선보여야 최종 선발 가능성을 키울 수 있다. 특히 프로 선수들을 상대로 공격적인 경기를 펼치는 것은 더 어려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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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더. 이승우 백승호 장결희 등 '바르셀로나 삼총사'는 팀 일정상 서귀포 전지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다. 다음달 16일 예정인 포르투갈 전지훈련에 합류할 전망이다. 어떤 선수가 바르셀로나 삼총사와 주전경쟁을 펼치게 될지도 관심사다. 신 감독은 U-19 대표팀을 잡은 후 줄곧 무한경쟁을 외쳤다. 경쟁을 통해 팀 전력을 극대화시키겠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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