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슈퍼맨' 사랑스러운 승재가 등장했다.
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고지용의 아들 승재가 첫 등장했다.
이날 승재는 아빠 이름을 묻자 '고지용'이라고 또박 또박 대답했다. 이어 '아빠 좋냐'라는 질문에 "안 좋아요"라고 말하며 장난기를 드러냈다.
이후 '의학계 김태희'라 불리는 고지용의 아내 허양임씨가 등장했다. 그는 "사업하는 사람으로 소개받았다"며 "(주선자가) 가는길에 (고지용을) 아느냐고 물어보더라. 그 사람이 누구죠?라고 말했다"며 고지용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고지용이 등장했다. 그는 "무대에서 보고 싶어하는 팬들도 많을 거다"며 "그런데 방송하는 사람이 아니고 감각이 떨어졌고, 그룹은 맞춰야 하는데 여건이 안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 내 상황에서는 아이를 키우면서 살고 있구나 보여줌으로 팬들과 교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아이한테 후 순위에 있다. 어느 순간 아들이 엄청 커 있더라. 그 순간이 아깝더라"며 '슈퍼맨'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밝혔다.
이어 공개된 영상 속 승재는 사랑둥이 그 자체였다.
지나가는 사람마다 인사를 건네는 것은 물론 놀이터에서 형, 누나들과 어울리기 위해 먼저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VJ 이모의 안부를 묻고 삼촌의 식사까지 챙기는 등 사랑스러운 모습 그 자체였다.
고지용은 "승재와 많이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든다. 못할 것 없지 않느냐"며 자신감에 가득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후 승재는 사탕을 든 채 아빠와 함께 놀이터로 향했다. 그곳에서 목마를 타는 친구를 발견한 승재는 바로 달려가 "아가야 잠바 입었네"라며 특유의 친화력을 드러냈다.
또한 그네 탈때는 "누나 같이 타자. 오빠 봐라"라고 하거나, 자기들끼리 노는 형들을 발견하고는 "형아들아 같이 놀래? 형아들 뭐해?"라고 말해 형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후 승재는 갑작스럽게 회사에 출근하게 된 아빠 고지용을 따라 아빠 회사에 따라갔다.
그곳에서도 승재는 삼촌들과 그림을 그리며 사랑둥이의 면모를 또 한번 발휘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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