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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재판을 이끄는 정국고 아이들은 완성형이 아니다. 멋지게 등장해 사건을 해결하는 영웅도 없다. 다만 미성숙하지만 재판을 통해 진화하는 아이들이 있다. 교내재판의 주축인 고서연(김현수 분) 조차 첫 재판에서 변호인 한지훈(장동윤 분)에게 대차게 한 방 먹은 후 검사의 자격을 되물으며 좌절하지만 결코 진실을 향한 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스스로를 돌아보며 반성하고 한 뼘 더 성장한 모습으로 재판정에 돌아왔다. 처음으로 어머니의 틀에서 벗어난 배준영(서지훈 분), 그저 친구 따라 참여했던 재판에 어느덧 열의를 갖게 된 이유진(솔빈 분), 김수희(김소희 분)나 공부에만 관심 있던 모범생에서 재판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항변하는 책임감 있는 판사로 성장한 김민석(우기훈 분) 등이 바로 그 주인공들. 서로를 이해하며 친구가 되는 모습도 감동을 선사한다. 이주리(신세휘 분)는 고서연의 진심을 느끼고 증언을 위해 재판정에 나왔고, 폭군 최우혁(백철민 분)은 한지훈에게 진심과 알리바이를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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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한국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한 각색은 몰입감을 높인다. 버블경제가 붕괴되고 있는 90년대 일본을 배경삼은 원작의 메시지와 따뜻한 시선을 고스란히 가지고 오면서 익명 SNS(정국고 파수꾼) 계정, 학교 안에서도 존재하는 계급 등 지금 이 시간 한국 교육현장에서 일어나는 현실을 담아냈다. 마치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그대로 옮긴 듯 한 상황에서 고군분투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지기에 연령을 초월해 감정 이입을 하고 뜨거운 지지와 응원으로 보내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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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우혁 알리바이를 깨는 김동현(학진 분) 증언을 뒷받침할 증거와 현장 검증을 통해 고발장의 신빙성을 높이는데 성공한 고서연이 2차 재판에서는 검사 한지훈에게 역습을 꾀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솔로몬의 위증'은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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