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완전체 '1박2일'의 기세가 무섭다.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의 시청률이 20.4%(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일요일 예능 전체 1위, 2주 연속 20% 돌파에 성공하며 웃었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 시청률의 예능이다.
이날 방송의 백미는 단연 '막내' 정준영과 '형들'의 재회. 녹화 당시까지 대중은 물론 관계자들도 몰랐던만큼, 멤버들도 그의 합류 사실을 알지 못했다.
눈을 가린 채 손으로 만져 누군지를 맞추어야 하는 게임에서 정준영이 깜짝 등장했고, 단서는 ''1박2일' 식구들 중 한명'이라는 것 뿐이었다. 결국 윤시윤이 '촉각'만으로 정준영임을 알아챘고, 녹화현장은 감동의 도가니가 됐다. 멤버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고, 정준영은 시청자들께 먼저 인사를 드리겠다며 "앞으론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고개 숙여 인사했다.
정준영의 공백은 '1박2일'에 예상보다 큰 타격을 주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것이 애청자들에게 '정준영이 없어도 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잔칫상에 또 하나의 반찬을 올린 '1박2일'은 더 풍성해졌다. 이제 다시 특유의 완전체 케미를 자랑하며 전국을 누릴 차례다.
ssale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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