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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영 작가가 그려내고 있는 장녹수를 인간답게 살기 위해 길동을 향한 연정을 누르고 연산과 연을 맺은 인물로 그려냈다. 이를 통해 우매한 지도자의 백성이 당연한 것을 위해 스스로를 어디까지 몰아쳐야 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역사에 기록된 장녹수의 흔적을 충실히 좇아가면서도 전혀 새로운 해석으로 쌓아 올린 장녹수는 전에 없었던 기구한 서사를 얻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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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역적'에 참여한 국악인 박인혜는 "국악을 전공하긴 했지만 가야금이 주전공이라 판소리는 낯설 것이라 생각했는데 음악성이 좋은 데다 열정까지 있어 금방 체화하더라"라며 "판소리를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충분히 훌륭한 실력인데도 절대 대충 하는 법이 없이 진짜 판소리를 하고자 작은 부분까지 신경 쓰는 모습에 감동했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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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과 노래 뿐 아니라 감정 연기도 화제를 모았다. 관기의 딸로 태어나 어머니의 처절했던 삶을 그대로 밟을 수 밖에 없었던 그녀가 기생이 될 수밖에 없었던 아픈 상처를 털어놓는 장면은 시청자의 마음을 울렸고 길동을 향한 오모한 마음을 섬세한 표정과 눈빛만으로 표현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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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은 폭력의 시대를 살아낸 인간 홍길동의 삶과 사랑, 투쟁의 역사를 다룬 이야기를 그린다.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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