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대표팀의 '에이스' 릭 밴덴헐크가 한국을 상대로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밴덴헐크는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과의 1라운드 경기에서 네덜란드의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최종 성적은 4이닝 3안타 2볼넷 무실점.
2013~2014시즌 삼성 라이온즈 소속으로 KBO리그를 경험했던 밴덴헐크는 이날 한국 타자들을 오랜만에 상대해 초반부터 쉽게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직구 구속도 여전했다. 기본 150㎞에 전광판 최고 구속 153㎞까지 찍혔다.
1회초는 공 10개로 끝냈다. 1번 이용규가 초구를 건드려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고, 서건창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3번 김태균을 상대한 밴덴헐크는 3B-1S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추가했다.
2회와 3회에는 1회보다 투구수가 불어났지만, 실점은 하지 않았다.
2회 선두타자 이대호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한 밴덴헐크는 손아섭 타석에서 2루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 유도에 성공했다. 2사에 민병헌에게 또 우전 안타를 맞았으나 박석민의 타구가 좌익수에게 잡히며 실점 없이 끝냈다.
3회도 비슷했다. 1사 후 김태군과 이용규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했다. 풀카운트 승부로 투구수도 늘어났다. 하지만 서건창의 내야 땅볼 타구가 유격수-2루수-1루수 병살타로 마무리 됐다.
3회까지 투구수 49개를 기록한 밴덴헐크는 4회까지 책임졌다. 김태균을 유격수 땅볼로 돌려보내고, 이대호도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2사 후 손아섭에서 좌전 2루타를 맞았지만 민병헌까지 우익수 뜬공으로 쉽게 처리한 후 이닝을 마쳤다. 총 투구수 62개를 기록한 밴덴헐크는 5회를 앞두고 교체됐다.
고척=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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