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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은 과정이었다. 서울은 올 시즌 유난히 혹독한 겨울을 보냈다. K리그 개막 전 펼쳐진 2017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1~2차전에서 잇달아 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특히 지난달 28일 일본 원정에서 치른 우라와 레즈와의 2차전에서는 전반에만 5골을 내주며 2대5로 완패했다. K리그 개막전에서도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서울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슈퍼매치 개막전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두는 데 그쳤다. 디펜딩 챔피언이 흔들리는 듯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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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서울, 중심 잡은 '베테랑'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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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이 공격의 흐름을 만들었다면, 결정적 한방은 데얀에게서 나왔다. 이날 선발로 출격한 데얀은 후반 32분 윤일록의 패스를 결승골로 연결하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로써 데얀은 2009시즌부터 펼쳐진 강원과의 11차례 맞대결 중 10경기에 출전, 7골-2도움을 기록하며 '강원킬러'로 자리잡았다. 동시에 강원전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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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빡한 일정에도…첫승으로 얻은 자신감
9일 동안 3일 간격으로 3경기를 치르는 서울. 체력적으로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아직은 시즌 초반인 만큼 큰 문제는 아니라는 분석이다. 게다가 황 감독은 강원전에서 새 외국인 선수 마우링요, '돌아온' 하대성을 교체투입해 컨디션을 점검했다.
무엇보다 승리를 맛본 만큼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다짐이다. 특히 다음 경기는 올 시즌 서울의 발목을 잡았던 ACL. 서울은 홈에서 치르는 ACL 조별리그에서 승리의 기운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황 감독은 "강원전 승리를 시작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흔들리던 서울은 주포이자 팀의 중심축인 베테랑이 안정감을 찾으면서 첫승을 수확했다. 경기를 줄줄이 앞두고 있지만 승리는 정신적 보약이다. 천신만고 끝에 마수걸이 승리를 거둔 서울의 다음 행보가 주목되는 이유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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