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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퍼트와 밴헤켄은 올 시즌에도 변함없이 팀의 1선발을 맡을 예정이다. '에이스'를 상징하는 1선발은 상징적 의미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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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란 듯이 두번째 등판에서는 훨씬 안정감을 되찾았다. 19일 고척 넥센전에 등판한 니퍼트는 5이닝 동안 2안타(1홈런) 4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윤석민에게 솔로포를 허용했고, 5회 허정협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준 후 폭투까지 나왔지만 그것 외에는 전반적으로 흠잡을 데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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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퍼트와 시범경기 선발 대결을 펼친 밴헤켄도 넥센 선발 투수들 중 컨디션이 가장 좋다. 션 오설리반이 밴헤켄을 밀어내고 1선발을 맡아줄 것으로 기대받았지만, 현재까지의 페이스만 놓고 보면 '그래도' 밴헤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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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시범 경기 첫 등판을 했던 밴헤켄은 4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었다. 스스로도 "준비가 잘 되고 있는 것 같다. 만족스럽다"고 했었다.
다만 구속이 아직 회복되지 않았다. 이날 직구 최고 구속은 137㎞. KBO리그에서 보낸 자신의 최전성기인 2014~2015시즌 최고 구속이 10㎞가량 떨어진 상태다.
그러나 코칭스태프와 밴헤켄은 "개막에 맞춰 더 오를 것"이라며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다. '에이스'에 대한 믿음이다.
고척=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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