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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로페즈(전 전북)는 현재 부상으로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7위 이동국(전북)도 부상으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8위 산토스(수원)는 팀 전술 변화에따라 쓰임새가 어정쩡하게 됐다. 9위 레오나르도(전북)도 중동리그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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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위(13골)였던 양동현(포항), 그리고 데얀(서울) 정도가 올해도 득점 레이스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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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시즌 초반임을 감안해야 하지만 대세 '킬러'들이 1년 만에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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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골잡이들이 떠난 자리에는 새로운 얼굴들이 튀어나오고 있다.
그리고 문선민(인천)이 2골로 신선한 바람을 몰고왔다. 스웨덴리그를 거쳐 K리그로 온 문선민은 4라운드 수원 삼성전에서 2골을 몰아쳤다. 매우 저돌적이라 상대수비수가 괴롭다.
또 강원 이근호와 전북 수비수 김진수도 2골로 좋은 골결정력을 보였다. 이근호는 최전방에서 폭넓은 움직임이 돋보인다. 김진수는 왼발 프리킥로만 2골, 팀 승리를 이끌었다.
K리그 클래식 2년차 조나탄(수원 삼성)과 세징야(대구) 페체신(전남)도 2골씩을 기록 중이다.
조나탄은 대구를 거쳐 지난 시즌 중간에 수원으로 복귀했다. 세징야는 K리그가 처음이지만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세징야의 킥력은 이미 검증을 마쳤다. 전남 페체신도 골문 앞에서 집중력이 뛰어나다.
2017시즌 K리그 클래식 득점 판도를 지금 점치기는 어렵다. 그러나 상위권 판도가 달라진 건 분명하다. 이적과 부상 그리고 새로운 킬러 등장으로 새 그림이 그려지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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