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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쿼터부터 이상민 삼성 감독의 작전이 들어맞았다. 이 감독은 경기 전 "우리는 포스트가 강점인데 2, 3차전에서 계속 외곽에서 풀어가려고 하다가 패했다. 오늘은 철저하게 안에서 싸우겠다"고 했다. 실제로 삼성은 1쿼터부터 김준일과 라틀리프 등이 수비 리바운드를 잇따라 따내며 공격 기회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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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삼성에는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있었다. 라틀리프는 40득점-16리바운드, 원맨쇼를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임동섭(11득점)과 주희정(7득점)이 공격을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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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활약을 펼친 라틀리프는 "나의 원맨쇼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 가드들이 잘 해줘서 득점 할 수 있었다. 상대팀의 더블팀이 심하지 않아 높은 점수를 넣을 수 있었다"며 "체력적으로는 별 힘들지 않다. 5차전을 잘 준비하고 싶다. 둘다 좋은 팀이기 때문에 5차전에도 좋은 모습 보여줄 것 같다"고 했다. 인천=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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