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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올시즌 세 번째 등판만에 5이닝 이상을 소화하는 역투를 펼쳤다. 류현진이 5이닝 이상을 투구한 것은 2014년 9월 7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6⅔이닝을 던진 이후 처음이다. 하지만 류현진은 삼진 7개를 잡아낸 반면 피홈런 3개로만 4실점하는 극과 극의 피칭을 펼치며 불안감을 노출했다. 역시 직구의 구속과 공끝 움직임이 문제가 됐다. 하지만 6이닝을 던지면서 투구수 97개를 기록했다는 점은 고무적이었다. 류현진에 대한 다저스 벤치의 신뢰가 조금은 높아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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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부터는 안정을 찾았다. 변화구 위주로 볼배합을 바꾸면서 범타 비율이 높아졌다. 2회 선두 스테펜 카둘로와 더스틴 가노를 잇달아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이어 투수 카일 프리랜드를 슬라이더로 2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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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류현진은 4회 1사후 스토리에게 91마일 직구를 한복판으로 던지다 좌월 솔로홈런을 허용했다. 볼카운트 1B에서 2구째 카운트를 잡기 위해 던진 직구가 실투가 됐다. 류현진은 이어 카둘로를 삼진으로 잡고 가노를 사구로 내보낸 뒤 프리랜드를 커브로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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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까지 투구수는 84개. 류현진은 6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1-4로 뒤진 상황,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류현진의 투구수를 늘려주기 위한 벤치의 배려. 선두 레이놀즈에게 좌전안타를 맞은 류현진은 스토리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카둘로에게 빗맞은 내야안타를 내주고 1사 1,2루에 몰렸다. 하지만 가노를 유격수 직선아웃으로 처리함과 동시에 2루주자도 잡아내면서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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