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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한 쪽은 원정팀 유벤투스였다. 유벤투스는 12일 이탈리아 토리노의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1차전에서 디발라의 멀티골을 앞세워 3대0 완승, 4강에 한발 앞서 있었다. 그러나 승부는 쉽게 예측할 수 없었다. 특히 2차전이 FC바르셀로나의 홈인 누캄프에서 열리는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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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2차전에서는 '기적'을 연출하기도 했다. FC바르셀로나는 파리생제르맹과의 16강 1차전에서 0대4로 패했지만, 홈에서 열린 2차전에서 6대1로 승리하며 기적을 완성한 바 있다. 경기 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이 "이긴다는 마음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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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는 올 시즌 이탈리아 리그 32경기에서 단 20실점만 기록한 짠물 수비를 누캄프에서도 그대로 재현했다. 유벤투스는 한 발 앞서 FC바르셀로나의 공격을 가로막았다. 1차 수비가 무너져 FC바르셀로나의 공격진이 공을 잡으면 두 명이 달라붙어 움직임을 막았다. 상대를 끈질기게 괴롭히며 '잠그기'에 성공한 유벤투스는 원정에서 4강행 티켓을 확보,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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