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런 가운데 최근 여의도 KBS에서 '7일의 왕비' 대본리딩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정섭 감독-최진영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과 박민영, 연우진, 이동건, 황찬성, 장현성, 도지원, 고보결, 손은서, 강신일, 박원상, 강기영, 박시은, 백승환 등 출연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Advertisement
먼저 박민영은 훗날 단경왕후가 되는 여인 '채경'으로 분해, 한층 깊어진 연기력을 선보였다. 때로는 생동감 넘치게, 때로는 슬프게 '채경'의 감정선을 그려낸 것. 박민영의 섬세한 표현력, '채경'이라는 인물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어우러져 대본리딩임에도 감탄이 쏟아졌다.
Advertisement
파격 연기변신을 선언한 이동건은 기존 이미지와 180도 다른 모습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차가운 목소리, 상대방을 꿰뚫는 강렬한 눈빛, 서서히 드러난 광기까지. 연산군 '이융'으로 완벽 몰입한 이동건은 깊은 인상을 남겼다.
Advertisement
여기에 채경의 아버지 신수근 역을 맡은 연기파 배우 장현성, 자순대비 역을 맡아 12년만에 사극에 복귀한 도지원, 묵직한 존재감의 강신일, 명품 연기력의 박원상까지. 탄탄한 연기 내공을 지닌 명품배우들이 극의 무게중심을 단단하게 잡아줬다. 장현성은 대사 하나하나에 힘을 실어, 극의 깊이를 더했다. 도지원은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인물의 감정을 훌륭한 완급조절로 그려냈다. 강신일과 박원상은 선 굵은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팽팽하게 조였다.
또 놓쳐선 안될 것이 아역 배우들의 활약이다. 극중 박민영 아역으로 등장하는 박시은은 맛깔스러운 사투리 연기에 사랑스러움을 더해 '채경'이라는 인물의 스토리를 더욱 깊이 있게 만들었다. 훈훈한 매력을 지닌 백승환 역시 연우진의 아역으로 등장, 훗날 폭풍의 핵이 될 남자 '이역'의 어린 시절을 효과적으로 그려냈다.
이날 배우들은 4시간여의 긴 대본리딩에도 불구, 흐트러지지 않는 집중력을 과시하며 열연을 펼쳤다. 실제현장을 방불케 하는 열띤 분위기는 이들이 본 드라마에서 보여줄 특별한 호흡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7일의 왕비' 관계자는 "대본리딩을 통해 제작진과 배우 모두 서로의 호흡과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첫 방송까지 최선을 다해 시청자와 만날 준비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는 몬스터 유니온의 첫 작품으로 '쾌도 홍길동', '제빵왕 김탁구', '힐러', '동네변호사 조들호'를 연출한 이정섭 PD와 최진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드라마이다. 현재 방송 중인 '추리의 여왕' 후속으로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故 김새론 오늘(16일) 1주기…절친 이영유, 납골당서 "우리 론이 평생 사랑해" -
'제이쓴♥' 홍현희, '팔이피플' 지적엔 침묵하더니… 유재석 선물엔 "선배님♥" -
'임신' 김지영, 결혼 2주차 첫 명절에 안타까운 병원行..."♥남편 독감 엔딩" -
신기루, 서장훈과 '스캔들'에 불편..."나만 보면 바들바들 떨어" -
박정민, '퇴사' 충주맨과 약속 지켰다…'휴민트' 1인 무대인사 뜨거운 열기 -
국정원 출신 교수도 감탄한 '휴민트' 조인성 열연…"설득력 있게 담아내"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공식발표]"최민정 등 韓선수 3명→中선수 소개" 논란 일파만파→캐나다 공영방송, 정정보도문 올렸다...대한체육회X캐나다문화원 기민한 대응[밀라노 속보]
- 2.또 엉덩이로 마무리! "역사상 가장 오만한 세리머니" 피에트로 시겔, 500m 예선에서 또 선보였다[밀라노 현장]
- 3.상상만 했던 독주 발생...아무 방해 없이 '쾌속 질주' 단지누, 남자 500m 예선 가뿐히 통과[밀라노 현장]
- 4.'왜 이렇게 韓 기대주 괴롭히나' 김길리, 이번엔 뜻밖의 '나쁜손' 피해...다행히 '어드밴스' 결선 진출[밀라노 현장]
- 5."정말 미안하다, 부끄럽다, 너무 불운했다" 韓 쇼트트랙 망친 미국 선수 심경 고백 "원래 넘어지는 선수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