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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광은 꽤 재밌는 인물이다. 꽃미남도 짐승남도 아닌, '배드가이 한류스타'라는 신한류를 개척한 악역 전문 한류스타다. 스턴트맨으로 시작했지만 코믹 살벌한 그의 움짤이 알리 메신저 이모티콘으로 대박나면서 한류스타에 등극했다. 이력만 해도 독특한데 성격은 상상이상이다. 까탈스러움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다. 매니저는 보이지 않는 전후방 3미터 이내에 항시 대기해야 하고 열대 밀림에 가도 수제 바디클렌저가 공수되지 않으면 샤워를 거부하며 남극 이글루에서도 캐나다산 명품 구스 토퍼를 7단까지 깔아줘야 잠드는 희한한 성격의 소유자다. 하지만 보디가드 김설우를 만난 뒤에는 톰과 제리처럼 티격태격 하면서도 매번 당하기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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