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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봉훈이 광주의 극적인 승리를 견인했다. 여봉훈은 전반 46분 벼락같은 오른발 슈팅으로 전북을 격침시켰다. 여봉훈은 경기 후 "너무 기쁘다. 선수들이 하나돼 끈끈이 뛰어서 기회 온 것 같다.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며 "맞는 순간 느낌이 왔다. 잘 맞은 것 같았는데 골이 됐다"고 했다. 이어 "나름대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 그 때 혼자 열심히 했다. 그 때 남기일 감독님이 뽑아주셨다. 항상 감사하다. 앞으로도 감독님 지시 잘 따라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최선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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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에선 착실히 성장했다. 2015년 중국 4개국 친선대회를 준비하던 U-23 대표팀에 승선했다. 당시 사령탑이던 신태용 현 U-20 대표팀 감독은 여봉훈의 활동량과 멀티 능력에 기대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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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여봉훈에게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한국 무대에서 내 기량을 입증해보자.' 여봉훈은 K리그 무대를 노크했다. 녹록지 않았다. 복수의 K리그 구단에 자신을 어필했지만, 받아주는 곳이 없었다. K리그 무대 경험이 없고 해외서도 특별히 보여준 것 없다는 게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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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착륙했다. 폭 넓은 활동량, 몸을 사리지 않는 태클, 정확도 높은 패스로 광주 중원에 힘을 불어 넣었다. 여봉훈은 지난달 19일 서울 원정(1대2 광주 패)에서 전반 5분 조주영의 선제골을 돕는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K리그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광주=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소감은.
공격수 형들이 빠르고 움직임 좋다. 그래서 경기 전 사인을 미리 짜왔다. 때리면 형들이 해결해주는 게 있다.
-유럽 생활 도움됐나.
포르투갈에서 포르투와도 경기를 해봤다. 전지훈련 땐 샤흐타르와도 했다. 전북도 역시 좋은 팀이다. 장신 공격수들이 있어서 정말 위협적이었다. 유럽에서 강팀과 해본 경험들이 도움이 된 것 같다.
-어려운 시기도 있었던 것으로 안다.
나름대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 그 때 혼자 열심히 했다. 그 때 남기일 감독님이 뽑아주셨다. 항상 감사하다. 앞으로도 감독님 지시 잘 따라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최선 다 하겠다.
유럽과 K리그 비슷한 부분이 있다. 그런데 K리그 선수들이 거세고 더 빠르다. 예측을 빨리 해야 한다.
-어느 정도 적응한 것 같나.
나는 광주와서 느낌이 좋다. 70~80% 적응됐다고 생각한다.
-목표하는 포인트는.
5골 정도 생각한다. 골, 어시스트보다는 팀에 헌신하는 부분으로 가려한다.
-롤모델은.
첼시의 캉테가 롤모델이다.
-과거 올림픽 대표팀에도 뽑혔었는데 올림픽 가지는 못했다.
올림픽 앞두고 중국 4개국 친선대회에 나섰는데 당시 전 소속팀서 경기 못 뛰어서 아쉬움이 있었다. 한국 돌아와선 아직 신태용 감독님과 연락을 주고 받은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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