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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선발 한현희와 상대한 이명기는 1회초 첫타석에서 2루수앞 땅볼로 아웃됐으나 두번째 타석에서 승기를 가져오는 3루타를 날렸다. 1-1 동점이던 2회초 1사 만루서 좌중간을 꿰뚫는 큰 타구를 날린 것. 넥센 중견수 박정음이 공을 잡기 위해 달려왔지만 잡지 못했고, 공이 펜스까지 굴러가며 3루타가 됐다. 주자 3명이 모두 들어와 4-1. 이어 안치홍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땐 타이밍상 늦었지만 절묘한 슬라이딩으로 태그에 앞서 홈플레이트를 찍어 득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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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잘치고 있다. 2일까지 타율 3할8푼(71타수 27안타)에 1홈런, 12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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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타율에 대해 스스로는 아직 후한 점수를 주지 않았다. "아직 시즌 초반이라 지금 타율은 완전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5월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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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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