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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랫동안 유망주였던 함덕주는 올해 점점 자신의 진가를 확인시키고 있다. 16일까지 7경기에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점 4.29를 기록하며 5선발 자리를 확고히 했다. 특히 지난 13일 롯데 자이언츠 전에서 2회를 버티지 못하고 조기 강판된 홍상삼을 대신해 갑작스럽게 투입돼 5이닝을 무실점을 버티며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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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마이클 보우덴의 공백과 김명신의 부상, 홍상삼의 부진이 겹쳐서 일어난 일이지만 박치국 입장에서는 '초고속 승진'이나 다름없다. 얼마전 더그아웃에서 "1군에 올라와서 좋나"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박치국은 "많이 던지고 싶다"라고 애둘러 답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김 감독은 웃으며 농담으로 "그럼 (2군에) 내려갈래"라고 해 당황시키도 했다. 하지만 김 감독의 속마음에는 미래 두산을 이끌어갈 선발감이 바로 박치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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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박치국은 이현호 안규영 장민익 고원준 조승수 등 선배 선발자원들이 즐비한 두산에서 선발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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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입단 직후 오른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재활과정을 거쳐 올해 처음 1군에 올라온 이영하 역시 두산의 미래 선발 자원이다. 16일 잠실 NC 다이노스 전에 앞서 더그아웃에서 만난 이영하는 아직 앳되보이는 모습이었다. 그는 "2주 정도 뒤에 콜업될 줄 알았는데 이렇게 빨리 올라올줄 몰랐다"며 "몸상태는 좋다. 퓨처스리그에서 151㎞까지 던져봤다. 경기 감각은 아직 100%는 아닌 것 같다"고 했다. LG 트윈스에서 선발 자리를 차지한 김대현과는 선린인터넷고에서 원투펀치로 활약했다. "(김)대현이가 잘하는 것을 보니 나도 빨리 던지고 싶었다. 우선은 깔끔하게 1이닝을 막고 싶다"고 했다.
보우덴의 부상과 불펜진의 부진이 두산의 신인 선수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주고 있다. 이들이 기대 이상의 활약으로 흔들리는 두산 마운드를 책임져줄까.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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