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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이날 한화를 상대로 8대7로 승리했다. 올시즌 첫 3연전 스윕에 성공, 2015년 7월30일 대구 NC 다이노스전 이후 660일만의 3연전 스윕. 이번주 들어서만 5승1패로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삼성의 외국인 타자 다린 러프와 이승엽은 7회 연속타자 홈런을 터뜨렸다. 삼성의 올시즌 첫 연속타자 홈런이었다. 박해민의 3안타 경기, 구자욱의 시즌 9호홈런 등 기뻐할 일은 많았다. 이승엽은 KBO리그 최초의 450홈런 금자탑도 쌓았다. 모두의 축하를 받을만한 대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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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는 조만간 상벌위원회를 소집해 이번 사건을 다룬다. 주먹다짐과 발길질이 난무했기에 추가징계가 예상된다. KBO 관계자는 "상벌위원회를 열게 된다. 조만간 소집될 것이다. 선발투수들의 등판간격과 가담한 선수들의 폭력행위 정도 등을 면밀히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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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다음이었다. 2사 1,3루에서 5번 윌린 로사리오를 상대로 윤성환이 던진 볼은 로사리오의 어깨쪽으로 날아들었다. 몸에 볼을 맞은 로사리오는 방망이를 집어던지며 격하게 반응했다. 양팀 선수들이 다시 그라운드에 집결했다. 한화 정현석은 달려들어 주먹을 휘둘렀고, 난타전으로 이어졌다. 한화 비야누에바 역시 몸싸움에 적극 가담했다. 삼성 외국인투수 제크 페트릭은 정현석과 몸싸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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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양팀이 만나면 시끄러울 전망이다. 앙금이 금방 가시기는 힘들다. 단순 몸싸움이 아닌 손과 발이 동원된 폭력다툼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지난해부터 양팀이 만나면 이상하게 경기양상은 치열했다. 매끄러운 투수전은 보기 힘들었다. 매경기 난타전으로 경기막판까지 예측불허의 흐름이었다. 양팀은 이제 대구와 대전을 오가며 두 차례 3연전을 치렀다. 아직 10번이나 더 만나야 한다.
대전=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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