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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이날 이탈리아에 경기 시작 7분만에 2골을 내주며 0-2로 뒤지다, 에이스 도안 리츠(감바 오사카)의 기적같은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극적으로 16강을 확정한 후 경기장은 '울트라 닛폰' 서포터의 함성으로 뒤덮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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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분간 전쟁을 치른 20세 선수들의 라커룸이라고 믿어지지 않는 풍경이었다. 무려 21명의 남자선수들이 머무는 공간이다. 경기 후 대부분의 라커룸은 폭탄 맞은 전쟁터가 된다. 먹다버린 바나나 껍질, 페트병이 나뒹굴고, 각종 영양제, 보충제 포장지도 사방에 널려 있다. 무릎 등을 감싼 테이핑, 얼음조각도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 천안종합운동장 스타디움미디어센터(SMC)를 관리하는 김씨는 "천안을 거쳐간 20세 이하 팀들 중에 이런 선수단은 처음 봤다"며 감탄했다.
20세 이하 월드컵 취재를 위해 60여 명의 취재진이 한국을 찾았다. 일본 미디어가 한꺼번에 몰리는 경기는 기자석이 부족할 지경이다. 매경기 관중도 넘쳐난다. 이탈리아와의 조별예선 3차전 0-2의 패배를 2대2 무승부로 되돌려 놓으며 기적 16강을 이끈 데는 천안을 홈구장 분위기로 물들인 '12번째 선수' 울트라 닛폰 등 서포터스의 뜨거운 응원이 한몫 했다. 경기 후에도 "닛폰!닛폰!" "도안! 도안!" 함성이 천안벌을 가득 메웠다. 2020년 도쿄올림픽을 책임질 황금세대의 축제를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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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 경기를 제외하고 제3국간 경기로 관중 1만 명을 넘긴 경기는 한국-기니전 직전 열린 아르헨티나-잉글랜드의 개막전(20일, 1만5510명, 전주), 28일 온두라스-베트남의 E조 조별예선 최종전(28일 1만427명, 전주), 28일 F조 최종전 세네갈-에콰도르전(28일 1만1047명, 전주) 까지 총 4경기였다. 일본-이탈리아전(27일, 1만3명, 천안)을 빼고는 모두 전주월드컵경기장이다. K리그 1강 전북의 안방, '축도' 전주성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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