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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사' 파듀 감독 "티오테는 뉴캐슬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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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뉴캐슬의 모든 것이었다."

6일(한국시각) 셰이크 티오테(베이징 쿵구)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훈련 중 심장마비로 유명을 달리했다.

티오테는 국내 축구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선수다.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에서 활약했다.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에서 뛰기도 했다.

티오테가 뉴캐슬 유니폼을 입었을 당시 그를 지도했던 앨런 파듀 감독이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파듀 감독은 타인위어주 지역 매체 크로니클 라이브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티오테를 사랑했다. 모두가 그를 좋아했다"며 "그는 뉴캐슬의 모든 것이었다. 당신이 원하든 모든 것, 티오테가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매우 절망했다. 티오테는 함께 했던 선수이자 친구"라며 "라커룸에서도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줬고, 경기장 위에서도 자신의 모든 것을 다한 진정한 프로"라고 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