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 신바람을 내고 있다.
안산은 1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1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라울, 박한수의 연속골로 2대1 승리를 거뒀다. 최근 3경기 연속 무패(1승2무)를 기록한 8위 안산은 승점 16점으로 7위 성남(승점 20)과의 격차를 좁혔다.
0-0으로 끝난 전반. 안산이 후반에 포문을 열었다. 후반 23분 정현식의 크로스를 라울이 문전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어 후반 32분 박한수가 장혁진의 프리킥을 헤딩으로 틀어 넣으며 쐐기를 박았다.
아쉽게 무실점 승리는 놓쳤다. 후반 46분 레반에게 만회골을 헌납했지만 대세엔 지장 없었다. 2대1 승리를 챙겼다.
한편 같은 날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서울 이랜드의 경기는 2대2 무승부로 끝났다. 서울 이랜드가 후반 1분 조향기의 골로 기선을 잡았다. 그러나 후반 16분 황재훈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수원FC가 1-1로 따라갔다.
서울 이랜드가 다시 앞서갔다. 후반 31분 감한솔이 아츠키의 도움을 받아 2-1 역전을 만들었다.
수원FC의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극적인 동점골이 터졌다. 후반 49분이었다. 백성동이 최원철의 패스를 아크 정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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