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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 시즌 LPGA에 진출한 박성현은 14번째 대회 출전 만에 자신의 첫 우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장식했다. 우승 상금은 90만 달러(약 10억2000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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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은 15번홀에서 바뀌었다. 14번 홀(파3)까지 9언더파로 펑산산(중국), 아마추어 최혜진(18)과 함께 공동 선두를 달린 박성현은 15번 홀(파5)에서 약 7m 긴 거리 버디 퍼트를 넣어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최혜진도 15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공동 선두로 추격했으나 16번 홀(파3) 티샷을 물에 빠트리며 우승 경쟁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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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은 "믿기지가 않는다. 그저께까지만해도 선두권과 차이가 있어서 쉽지 않아보였지만 기회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작년 기록보다 좋은 성적을 내는 게 목표였는데 우승으로 끝마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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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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