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차량 안전결함·배출가스 관련으로 리콜결정이 내려진 차량은 133만대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연말까지 역대 최대 리콜대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6일 국토교통부와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금까지 리콜 결정을 받은 차량(이륜차 포함)은 총 495종, 132만8996대로 지난해 리콜 규모(62만4798대)의 2배를 넘었다.
이같은 리콜 대수는 역대 최대 리콜을 기록한 2004년 136만9925대와 불과 4만여대 차이다. 이에따라 연말까지 5개월 정도 남은 것을 감안하면 올해 리콜대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올해 리콜 결정 차량 대수 가운데 국산차는 117만2850대로 전체 대상 차량의 88.2%를 차지했다.
업체별로 보면 현대차가 82만9846대로 전체의 62.4%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기아차(14만9841대)와 르노삼성차(12만6322대)가 뒤를 이었다.
현대차의 경우 SUV 차종인 싼타페와 맥스크루즈 39만여대가 후드 제작결함으로 리콜돼 대상 차량이 늘었다.
수입차에서는 토요타가 4만9776대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아우디·폭스바겐(1만7141대), BMW(1만3107대) 등의 순이었다.
토요타는 전세계적으로 리콜조치 중인 다카타 에어백 관련이 리콜 대수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연도별 리콜대수가 100만대를 넘은 경우는 2002년(129만4528대), 2004년(136만9925대), 2013년(103만7151대), 2015년(103만2906대)에 이어 올해까지 5차례다.
현재 국토부가 조사 진행중인 ▲쏘렌토 에어백 클락 스프링 경고등 점등 ▲제네시스 ECU 불량으로 인한 시동 꺼짐 ▲봉고3 ECU 불량으로 인한 시동 꺼짐 등까지 연내 리콜 결정되면 역대 최고 기록 경신은 사실상 확정적이다.
한편, 리콜 결정이 난 차량 가운데 실제 소비자가 부품교환 등 리콜조치를 받은 시정률은 2013년 93.4%, 2014년 91.7% 등 대부분 90%를 넘었다.
그러나 리콜 결정이 내려진 지 얼마 안 된 2015년은 84.4%, 지난해는 67.5%에 머물렀다.
이에 국토부는 최근 자동차 제작사들이 리콜 통지를 우편으로만 하던 것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도 알리도록 개선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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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국토교통부와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금까지 리콜 결정을 받은 차량(이륜차 포함)은 총 495종, 132만8996대로 지난해 리콜 규모(62만4798대)의 2배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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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리콜 결정 차량 대수 가운데 국산차는 117만2850대로 전체 대상 차량의 88.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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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경우 SUV 차종인 싼타페와 맥스크루즈 39만여대가 후드 제작결함으로 리콜돼 대상 차량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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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는 전세계적으로 리콜조치 중인 다카타 에어백 관련이 리콜 대수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현재 국토부가 조사 진행중인 ▲쏘렌토 에어백 클락 스프링 경고등 점등 ▲제네시스 ECU 불량으로 인한 시동 꺼짐 ▲봉고3 ECU 불량으로 인한 시동 꺼짐 등까지 연내 리콜 결정되면 역대 최고 기록 경신은 사실상 확정적이다.
한편, 리콜 결정이 난 차량 가운데 실제 소비자가 부품교환 등 리콜조치를 받은 시정률은 2013년 93.4%, 2014년 91.7% 등 대부분 90%를 넘었다.
그러나 리콜 결정이 내려진 지 얼마 안 된 2015년은 84.4%, 지난해는 67.5%에 머물렀다.
이에 국토부는 최근 자동차 제작사들이 리콜 통지를 우편으로만 하던 것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도 알리도록 개선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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