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임시 주장을 맡기로 했다.
두산 측 관게자는 30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앞서 "주장 김재호가 1군 엔트리에서 빠지며 자리를 비운 사이 임시 주장은 김재환이 맡기로 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감독과 코칭스태프, 선수들의 의견을 모두 모은 결과 김재환이 맡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주장 김재호는 30일 경기에 앞서 허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한편 이날 잠실구장은 경기 시작전 매진을 기록했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