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박건우가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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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30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6대4로 승리했다.
박건우는 이날 3번-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에 일등공신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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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박건우는 "개인적으로 언더핸드 투수에게 약하다고 생각해 오늘은 오래 공을 보지 않고 최대한 빠른 카운트에서 휘두르려 했다. 그 부분이 주효했던 것같다"고 2안타를 기록한 비결에 대해 말했다.
박건우는 이번 3연전 중 첫날 무안타를 기록하고 29일과 30일 2안타씩을 때려냈다. 그는 "첫날 안타를 못쳤다고 해서 조급해 하지 않았고 그저 매경기 집중하고 내 스윙을 하겠다고 마음 먹은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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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형인 장원준이 등판하는 날 유독 성적이 좋은 것에 대해서는 "(장)원준이 형이 나온다고 특별히 신경쓰는 것은 아닌데 좀 잘되긴 한다. 중요할 때 안타가 나오는 것 같아서 기분 좋다"고 털어놨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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