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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에서의 생활도 길지는 않았다. 외야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고, 올해 4월 다시 SK로 트레이드됐다. 프로 생활이 길지 않지만, 벌써 세 번째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적응에 다소 시간이 걸렸다. 한 번도 1군 엔트리에서 빠지지 않고 기회를 받았다. 그러나 초반에는 다소 주춤했다. 5월까지 타율 2할4푼1리(87타수 21안타)를 기록했다. 1번 타자 자리는 조용호의 몫이었다. 하지만 최근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8월 8경기에서 타율 4할5푼2리(31타수 14안타). 출루율 4할8푼5리로 당초 구단이 기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외야 수비에서도 김강민과 함께 가장 안정감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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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이적 직후의 부담감을 완전히 떨쳐내고 있다. 어쩌면 노수광의 SK에서의 선수 생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인지도 모른다. 남은 시즌, 그리고 앞으로의 성적에 더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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