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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소라는 박진우(정희태)에게 "내가 옳다고 믿고 끝까지 파헤친 사건이 나한테 가장 소중한 사람을 상처내는 일이었다면 어떨 것 같냐, 평생 낫지 않는 상처도 있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박진우는 "일단 시작한 싸움은 납들이 될 만큼 얻어터져봐야 끝낼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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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권소라는 상관인 부장검사 임지태(박원상)에게 선전포고했다. 임지태는 상관의 닥달에 결국 권소라의 사무실로 출두했지만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경찰 조서에 기초해서 수사했을 뿐입니다"라는 답변만 반복했다. 권소라는 "충성심은 법을 초월하진 않는다. 대한일보 구태원(문성근) 상무와는 어떤 관계냐. 구태원 상무와 부장님, 법무법인노아까지 셋이 얽힐 때마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이상한 결과가 나왔다"며 그를 벼랑끝으로 몰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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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임지태는 구태원을 잡고 매달렸다. 구태원은 "거래 말고 충성 어떠냐. 눈뜬 장님이 되어달라. 내가 필요할 땐 무조건 충성을 바쳐라"라고 강조한 뒤 "이번 일까진 내가 단도리해드리죠"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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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구속될 위기였던 한무영과 애국신문 팀은 대한일보의 이 기사로 기사회생하고 풀려났다. 구태원은 "신문 1면에 정반대 팩트의 기사가 나란히 실렸다. 대망신이다. 이런다고 내가 대한일보가 세상이 뭐하나 바뀔 거라고 생각하냐?"라고 이석민을 다그쳤지만, 이석민은 "진실과 거짓은 공존할 수 없다. 한쪽은 비켜야죠. 전 투사가 아닙니다. 기자입니다. 세상을 바꾸려는 게 아니라 아닌 걸 아니라고 말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권소라는 "대한민국 법은 윤선우에겐 평등하지 않았다 언론의 생중계 그리고 죽어서야 재심이란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검찰은 항고하지 않겠다. 함께 진실을 찾아나가겠다"고 마지막 진술을 했고, 판사는 "수사조서 허위 로 작성됐고, 경찰관의 욕설과 폭행이 있었음을 인정한다. 재심을 개시한다"고 판정했다.
윤선우는 한무영에게 안겼고, 권소라는 고개 숙여 검찰 대표로 사과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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