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현에게는 성적이 좋았다."
NC 다이노스 나성범이 모처럼 만에 홈런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나성범은 20일 고척스카이돔 넥센 히어로즈전에 4번타자로 선발 출전, 1회초 상대 선발 정대현으로부터 선제 스리런포를 뽑아냈다. 나성범에 이어 이호준이 백투백 솔로포를 때려냈고 NC는 이 4점을 잘 지켜 4대3으로 신승했다.
나성범의 이 홈런은 시즌 19호 홈런으로 8월 들어 단 2개의 홈런밖에 치지 못하던 나성범이 오랜만에 대포를 쏘아올렸다. 그 홈런도 지난 6일 삼성 라이온즈전 한 경기에서 2개를 몰아쳤던 것이다.
나성범은 경기 후 "요즘 좋지 않았다. 그래도 정대현 선수에게는 kt에 있을 때부터 성적이 좋아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었다. 적극적으로 타격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고척=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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