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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민박집에는 수도 문제로 수압을 낮춰 물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상순은 이효리에게 "내가 해결할 테니 편히 나갔다 오라"고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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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사람은 점심을 먹은 후 본격적인 쇼핑에 나섰다. 서로에게 어울리는 옷을 추천하며 점점 쇼핑에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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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은 젊은 부부 남편에게 장작 패기 노하우를 전수했다. 하지만 첫 장작이 쪼개지지 않아 애를 먹으며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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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부부는 바비큐 파티를 위해 모닥불 피우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불놀이 장인이 등장했다. 이상순이 나타나 불에 생명(?)을 불어넣었다. 민박 임직원과 손님들은 모닥불 주변에 둘러앉아 파티를 즐겼다.
이효리는 젊은 부부에게 요가를 가르쳤다. 표정·말 없이 서로 무표정한 얼굴을 바라보게 했다. 이효리는 "평소보다 새로울 거다"며 "상순 오빠도 평소에는 무서운 얼굴이다. 그런데 내 앞에서는 항상 나를 웃기려고 다양한 표정을 짓는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상순은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다. 젊은 부부 남편의 직업은 미용사.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의 머리를 잘라줄 수 있는지 물어봤다. 미용사 손님은 "혹시나 해서 가위를 챙겨왔다"며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 미용사 손님은 이상순의 머리카락을 거침없이 자르기 시작했다. 머리카락을 모두 자른 이상순은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효리는 남편의 새로운 모습에 포옹하며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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