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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금나나는 "가을학기부터 동국대 전임교수로 임명돼 영구 귀국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스펙 끝판왕'으로 유명한 금나나가 그간의 화려한 스펙에 교수 직함까지 추가하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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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입학하기 전을 제외한 인생의 모든 시간을 공부에만 매진했다는 금나나는 "우스갯소리로 '결혼해서 딸 낳으면 절대 공부 안 시킨다'고 말하기도 한다"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나는 공부할 때가 마음이 제일 편하다"며 천상 공붓벌레임을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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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세상에 쉽게 얻어지는 건은 없었다. 하버드에서 박사 과정을 하기 위해 금나나는 모든 인간관계도 끊고, 철저하게 세상과 자신을 단절시키면서 공부에만 집중했다. 그는 "난 승부사 기질이 있어서 한번 한다고 하면 끝장 보는 습관이 있다"며 "그 시험을 준비하면서 시력까지 다 떨어졌다. 그 정도로 공부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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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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