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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은 196골-69도움으로, K리그 전인미답 70-70클럽 대기록 도전에 '도움 하나'만을 남겨뒀다. 포항 유스 출신의 이동국은 전통적으로 자신의 고향 포항 원정에서 강했다. 지난 6월 28일 포항 첫 원정에서도 이동국은 멀티골을 쏘아올렸다. 무려 54일만의 선발출전에서 전반 5분, 전반 23분 골맛을 보며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설아, 수아, 대박이' 낙서 축구화를 신고 포항 그라운드를 누볐다. 194-195호골을 한꺼번에 쏘아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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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은 최 감독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불과 41초만에 이동국의 선제골이 터졌다. 휘슬 직후 포항이 수비라인을 채 갖추지 못한 상황, 한교원의 크로스를 이어받은 이동국이 문전에서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시즌 5호골, 통산 197호골을 기록했다. 전반 14분 이재성의 두번째골도 시작점은 이동국이었다. 이동국이 상대 수비의 패스미스를 놓치지 않고 전방으로 투입한 크로스를 정혁이 뚫어내며 박스안에 진입했다. 이승기가 넘어지면서 필사적인 패스를 밀어줬다. 이재성이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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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골잡이인 이동국은 19세 되던 1998년 포항에서 데뷔했다. 선배 황선홍과 동고동락하며 대선수의 꿈을 키웠다. 1998~2002시즌, 2005~2006시즌 등 7시즌간 포항에서 통산 123경기 47골 16도움을 기록했다. 2009년~2012시즌 K리그 전북에서 131경기 77골 24도움, 스플릿 시스템 도입 후 K리그 클래식 전북에서 141경기 55골 16도움을 기록했다. 최강희 전북 감독의 전폭적인 믿음속에 이동국은 대기록의 절반 이상을 전북에서 달성했다. 2009년 이후 매시즌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고, 도움도 꾸준히 기록했다. 이날 선제골로 K리그 200호골 대기록에 2골만을 남겨뒀다. 70-70클럽의 기록에는 도움 하나가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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